3월 나를 발행하는 글쓰기 1일차
<문장 채집>
모르는 타인이 내 이야기를 온몸으로 들어주었고 못다 한 이야기를 알아채 주었다.
애초에 나도 어떤 글에 마음이 동해서 글을 썼고 꾸준히 목소리를 내면서 나를 알아갔다.
그 여정을 기록한 글이 또 누군가에게 글쓰기를 동하게 하고 자기를 인정하게 했다니 신비로운 것이다.

3월7일 글감질문
여러분은 어떤 글을 쓰고 싶으신가요?
어떤 글에 마음이 동하고 어떤 여정을 기록하고 싶나요?
<글쓰기,고독,최전선,신생,생애,우정>
글쓰기를 하면서 항상 부끄러움이 앞선다. 모르는 사람들이 나의 글을 읽고 공감해
주기를 바라면서 쓰는 마음이 생긴다.
잘 쓰지 못해도 마음으로 공감하고 같은 일을 겪고 있고 소통할 수 있는 글쓰기를
하고 싶다.
너무 크고 거창한 목표는 거리가 멀게 느껴지거든요.
높은 산의 정상까지 여러 단계로 코스가 나뉘어져 있는 것처럼
잘게 자른 목표를 하나씩 눈앞에 그리면
나의 글쓰기 목표가 명확해 질 것이다.
눈에 보여야 잊지 않는다.
글쓰기를 위해서 항상 낱말을 풀어서 초등학생도 읽고 이해 할 수 있게 쓰고,
메모하는 습관, 책읽는 습관, 글을 읽어내리는 습관을 들이기 위해
루틴을 설정하여 이루며 나아가다 보면
내가 쓰고 싶은 글쓰기에 더 가까워져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글에 마음이 동하고 어떤 여정을 기록하고 싶나요?
저는 법륜스님이 쓰신 인생수업책을 아주 좋아해서 보고 또보고 하고 있어요.
사람이 살아가면서 겪는 아픔, 슬픔, 행복등 여러가지 간접경험도 할 수 있고
어떻게 마음으로 상대를 바라봐야 하는지 조금씩 알아가고 있거든요.
은유작가님 책도 직접경험하고 그 속에서 일어난 일들과 자신의 생각을
쓰셨고 마치 내가 생각하고 있는 것처럼 생생한 글쓰기 글이 너무 좋아요.
저는 생활형 글쓰기가 잘 맞는 듯 합니다. 상상력이 부족해요.
소설이나 드라마는 쓸수 없을지 몰라도 일상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하나둘 모여 묘사하면 좋은 글쓰기의 소재가 될것 같아요.
매일 제가 겪고 있는 일상속 이야기를 나누고 여러분들의 글도 같이보고
행복한 글지기가 되고 싶습니다.
한 줄을 써도 나의 진심을 담은 글을 써 보렵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를발행하는 글쓰기 시작